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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약한영웅' 나철, 세상 떠나…비보에 동료배우 추모
입력 : 2023-01-22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나철(37)21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방송가에 따르면 나철은 최근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사망을 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23일 오전830분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입니다.
 
나철은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를 했습니다. 드라마 '빈센조' '슬기로운 의사생활2' 'D.P'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서 활약을 했습니다.
 
지난해 웨이브 드라마 '약한 영웅 Class1'에서 김길수 역할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유작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촬영을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작은 아씨들'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김고은과 엄지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애도의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예정된 공항패션 홍보 일정도 취소한 김고은은 "최고 멋진 배우 나철.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엄지원 역시도 "나철 배우님, 좋은 연기 보여줘서 고마워요. 더 많은 연기를 보고 싶었는데"라고 적었습니다
 
나철.(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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