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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체크인' 종영, 이효리 토미와 눈물의 재회
이효리 "이제 진짜 굿바이, 잘 살아"
입력 : 2023-01-22 오후 1:00:0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캐나다 체크인'이 이효리가 캐나다 여행에서 유독 보고 싶어 했던 강아지 토미와 포스터 주인공 쿠키를 만남을 끝으로 종영했습니다.
 
21일 방송된 '캐나다 체크인'에서 이효리는 캐나다 체크인포스터의 주인공이자 자신의 이상형 강아지로 꼽은쿠키와의 만남이 공개됐습니다. 이효리와 쿠키는 공놀이를 함께하며 그 어느 때보다 달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이효리가 직접 집에서 임시 보호하며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토미와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효리는 캐나다 여행 중 생각지도 못하게 운명처럼 성사된 토미와의 만남에 전날부터 밤잠을 설칠 정도로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이윽고 펼쳐진 토미와의 만남과 토미 반려인과 나눈 특별한 교감에 오열했습니다.
 
캐나다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제주도로 돌아온 이효리는 직접 구조한 줄리엣과의 작별 여정을 함께 했습니다. 줄리엣은 제주도 창고에 혼자 묶여 있었던 강아지입니다. 이후 이효리가 직접 줄리엣을 구조했고, 운명 같은 반려인을 만나 캐나다로 입양이 확정된 것입니다. 이효리는 캐나다로 떠나는 줄리엣을 위해 공항까지 동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효리는캐나다 체크인에 함께해 준 강아지들에게산이, 공손이, 눈썹이, 미소, 레오, 링고, 라이언, 빼꼼이, 쿠키, 토미야! 캐나다까지 가서 질척거렸는데 반갑게 맞아주고, 기억해 줘서 고맙다. 가족들이랑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만나는 내내 정말 너무 행복했어. 이제 진짜 굿바이! 잘 살아!”라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캐나다 체크인'은 첫 방송 이후 뜨거운 호평과 화제성을 입증하며 국내 반려동물 문화와 인식을 변화시키는 따뜻한 울림을 더했습니다
 
tvN '캐나다 체크인'(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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