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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빚투·반려묘 파양 의혹에 법적 대응 준비
입력 : 2023-01-24 오전 11:41:0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아역 출신 배우 김지영이 최근 불거진 빚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지영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이어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 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다. 설 연휴에 나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 추후에 다시 말씀 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 주장한 래퍼 A씨는 개인 SNS에 김지영의 계정을 태그하며 "폭로 안 하려고 했다가 6개월 고민하고 올린다"면서 김지영이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고 폭로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부모가 자취방을 잡아주고 월세를 대신 내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느 날 잠적하고 집을 나가 B씨랑 사귀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돈 문제에 대해 자신이 주겠다고 하지만 연락 한 통이 없다고 주장을 해서 논란이 됐습니다.
 
A씨는 고양이 파양비 80도 준다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가 공개했습니다. 이로 인해 김지영은 반려묘 파양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Mnet '고등래퍼4' 출신 이상재 역시 김지영의 SNS에 돈을 갚으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상재는 김지영이 150만 원을 빌려 갔으며 연락도 안 되고 집 주소도 모르고 전화번호도 바꿨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지영은 2012SBS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로 데뷔했습니다. 2014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장비단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지영.(사진=김지영 SN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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