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기존의 온라인 재무진단 서비스를 고도화해 신용정보 외에 마이데이터 기반 금융자산(예적금·대출 등) 등 다양한 금융 정보를 활용하여 맞춤형 재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서금원의 온라인 재무진단 서비스는 이번에 신규 도입된 금융진단 단계를 포함해 신용관리(1단계)·금융진단(2단계)·맞춤형 솔루션(3단계)의 총 3단계로 제공됩니다.
신용관리 단계에서는 신용 정보 조회·변동 내역 등 본인의 신용 정보를 해당 연령집단과 비교하여 상대적인 신용 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요금 납부실적 등 비금융 정보를 반영한 신용 점수 상승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금융진단 단계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자산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을 연결하여 입출금 계좌, 예적금, 대출 현황, 결제내역 등 일상과 관련된 금융자산 및 거래내역을 한 번에 제공하며, 자산·소비 분석을 통한 금융생활 진단도 가능합니다.
마지막 맞춤형 솔루션 제공 단계에서는 신용관리(1단계) 및 금융진단(2단계) 결과에 따라 개인에게 꼭 필요한 서금원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연계합니다.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금융교육 등을 연계하여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고, 맞춤대출·서민금융 한눈에 서비스 등을 통해 서민금융지원제도 및 중저금리 대출을 비교·선택하여 금융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솔루션도 제공합니다.
온라인 재무진단 서비스는 서금원 앱(APP)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금원의 온라인 재무진단 서비스 화면. (사진=서금원)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