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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플러스엑스, 디자인 교육플랫폼 '플러스엑스 쉐어엑스' 론칭
UX·UI·BX·DX 강의…실제 업계의 프로젝트 경험 공유
입력 : 2023-02-09 오후 2:26:55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성인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의 사내 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가 디자인 컨설팅 기업 플러스엑스와 손잡고 크리에이티브 집단의 검증된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 플랫폼 '플러스엑스 쉐어엑스(PLUS X SHARE X)'를 론칭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플러스엑스 쉐어엑스는 플러스엑스의 디자인 교육 콘텐츠로,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실제 업계에서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사진=데이원컴퍼니)
 
교육 프로그램은 UX(사용자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 BX(브랜드경험), DX(크리에이티브 개발)로 구성됐습니다. 플러스엑스가 50개 이상의 비즈니스 카테고리 안에서 진행했던 150개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어떻게 브랜드와 사용자를 분석하고, UX/UI 작업을 진행하며, 도출한 디자인 콘셉트를 시각화하는지 등을 단계별로 배울 수 있습니다.
 
앞서 패스트캠퍼스는 지난해 6월 플러스엑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12월 21일 UX 디자인 관련 강의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플러스엑스 쉐어엑스에서는 플러스엑스의 일하는 방식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툴과 함께 플러스엑스가 작업 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문서 템플릿도 공유됩니다. 클라이언트와 소통하는 방법도 강의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플러스엑스 쉐어엑스의 교육 콘텐츠는 △디자인 실력을 높이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 디자인 전공자들 △검증된 브랜드 컨설팅 전문 회사가 일하는 방법과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접근 방식을 알고 싶은 비즈니스 오너 △디자인 관련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느꼈던 타 직군 등이 수강할 수 있습니다.
 
현재 플러스엑스 쉐어엑스에서는 'UX 디자인 실무 마스터 패키지' 강의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2월 말에는 플러스엑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BX 디자인 강의가 열릴 예정이며, 이후 플러스엑스의 UI, DX 강의가 공개됩니다.
 
플러스엑스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교육 플랫폼 도입 이유로 "경험을 나누고 경험을 더하면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직접 겪었다"며 "플러스엑스의 업계 노하우를 더 많은 사람과 효율적으로 나눌 방법을 고민하다가 선택했고, 론칭 전 사전 예약에만 1000명 이상이 몰릴 정도로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패스트캠퍼스 관계자는 "지난해 플러스엑스와 손잡고 오픈한 UX 강의는 한 달 만에 몇 천명이 수강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번 플러스엑스 외 수년간 업계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크리에이티브 회사들과의 강의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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