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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 28명 위촉…"북핵·공급망 문제 효과적 대응"
김성한 "실제 정책에 참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
입력 : 2023-02-20 오후 6:19:27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UAE·스위스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국가안보실은 20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최로 용산 육군회관 연제근홀에서 정책자문위원 2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정책자문위원의 임기는 올해 2월초부터 내년 1월말까지 1년입니다. 정책자문단은 안보전략, 지역외교, 북한·통일, 경제안보, 국방정책, 국방혁신, 사이버안보, 위기관리 등 8개 분과로 구성됐습니다. 분과별로 국가안보실의 정책 수립·이행, 현안 이슈에 대한 자문 활동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국가안보실은 "윤석열정부 국가안보실은 점증하는 북핵 위협은 물론 공급망 문제를 비롯한 경제안보와 사이버안보 이슈 등 현재의 복합 안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학계, 씽크탱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한 실장은 위촉식 자리에서 "기존의 형식적인 정책자문위원 제도에서 벗어나, 공식·비공식 미팅을 통해 나온 의견이 실제 정책에 참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문위원분들의 집단지성이 엄중한 안보 도전에 대한 해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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