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28.61포인트(1.20%) 오른 2416.96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34억원, 1439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개인은 3474억원 순매도로 대응했습니다.
업종지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전자가 가장 높은 2%대 상승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철강금속, 제조업, 서비스업, 보험, 의료정밀 등이 올랐습니다. 증권, 의약품, 전기가스업은 보합권이며 섬유의복, 운수창고, 통신업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아시아 시장과 함께 옐런 재무장관의 금융 지원발언과 2차전지 강세에 상승했다"면서 "홍콩 증시는 금융 및 전기차주가 강세"라고 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0.90포인트(1.36%) 오른 813.43에 장을 마쳤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9억원, 756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744억원 순매도했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3.50원(0.27%) 내린 1307.70원에 마감했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