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영탁이 소속사 밀라그로와의 계약종료 소식을 전했습니다.
영탁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밀라그로와의 계약 종료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영탁은 "2016년 트로트가수로서 시작을 함께 해주고 7년의 세월 동안 발 맞춰 걸어온 밀라그로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을 함께 해오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음에도 늘 변치 않는 마음과 최선의 노력으로 지원해준 밀라그로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함께 꿈을 키워오던 어린시절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늘 가수 영탁을 위해서 한마음으로 힘쓰고 애써준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님 이하 임직원 분들에게 고개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이제 각자의 길을 가지만 언제 어느 곳에 있든지 저의 첫 시작을 잊지 않고 진심으로 밀라그로의 건승을 기원하겠다. 남아있는 스케줄들을 함께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끝으로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걱정할 소중한 내 사람들 소식은 내가 직접 전해드리고 싶었다. 빠른 시간에 재정비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탁 계약종료.(사진=밀라그로)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