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도 2021년 40억원 손실에서 2022년 6억원으로 플러스(+) 전환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9억원, 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0년 59억원에서 2021년 128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2020년 40억원에서 2021년 90억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2022년에는 해상운임비용의 상승 등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동종업계 평균 대비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나라셀라의 부채비율은 평균(119.4%) 대비 높은 146.8%를 기록했다. 차입금의존도는 38.2%로 평균보다 11.7% 높았다. 이에 나라셀라는 공모액 가운데 56억원가량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나라셀라는 이번 코스닥시장 상장공모를 통해 얻은 자금으로 물류센터 구축,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온·오프라인 매장 확대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에 70억원,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50억원, 해외법인 운영자금에 40억원을 투자한다. 판매채널 확대와 다양한 구성의 상품 포트폴리오 마련을 통해 성장동력을 얻겠다는 전략이다.
신규 사업을 통해 수도권 주요 거점 물류체인이 확대되면 효율적인 재고자산 보유, 영업인력 운용 등 규모의 경제를 통한 추가 성장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나라셀라 IPO 일정 예정. (사진=IR큐더스)
PER 15.27배…공모예정금액 319억원 규모
나라셀라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45만주로 모집총액은 319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신주모집은 123만2500주(85%), 구주매출 21만7500주(15%)를 일반공모한다.
일반공모 비중은 97%로 우리사주조합 4만3500주를 우선배정한 후 일반공모 140만6500주를 진행한다. 일반청약자에게는 36만2500~43만5000주가 배정된다.
PER 상대가치 산출 결과를 적용한 나라셀라의 주당 평가가액은 3만1883원으로 평가액 대비 할인율은 18.45~31.00%가 적용된다.
희망 공모가액은 2만2000~2만6000원이다.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1417억~1674억원이다. 다음달 14~17일 기관 수요예측 후 20일~2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