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리서치알음은 27일
데이타솔루션(263800)에 대해 인공지능(AI) 시대 도래로 인프라 부문, 데이터 부문, 서비스 부문 전반에 구조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긍정적 주가전망과 함께 적정주가로 1만2200원을 제시했습니다.
데이타솔루션은 공공, 금융, 통신, 서비스 등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솔루션 및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최근 AI와 관련한 서비스(챗봇,빅데이터분석등) 증가로 다시 인프라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데이타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빅스테이션(Bigstation)과 데이터 보안 처리를 위한 비식별화 솔루션 AI.NER 등을 활용해 예측분석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데이타솔루션의 솔루션에 GPT API를 적용하기 위한 본격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에 돌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이타솔루션은 정부의 ‘민원24’, ‘주민등록정보시스템’ 등을 구축한 사업자입니다.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 투자 확대로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최근 윤 대통령이 데이터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지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 연구원은 “GPT가 적용된 데이터타솔루션의 예측분석 시스템은 민간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제는 공공부문 뿐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아 “데이타솔루션은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유통 사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면서 “Dell의 제품을 판매하는데 AI 등을 비롯한 인프라 투자 확대로 긍정적인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