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HL그룹이 이철영 HL홀딩스 지주 부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제이제이한라 대표이사(CEO)에 임명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철영 사장은 한라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HL그룹으로 사명 변경을 주도했습니다.
또 리조트 전문 기업 아난티와의 합작투자 개발 사업을 진행해 온 이 사장은 제이제이한라 CEO의 투자 유치 방법을 통해 제주도 사업을 발전할 계획입니다.
제이제이한라와 아난티의 합작 사업은 제주 구좌읍 김녕리에 관광 명소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 사장은 10여년간 제이제이한라 제주 현장에서 근무해온 백승현 상무와 함께 경영 전반을 끌어 나갈 복안입니다.
이 사장은 "브랜드 전략 총괄과 제주도 관광 플랫폼 개발 사업을 겸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올 한해 HL브랜드의 가치 제고와 제주 관광단지 사업을 모두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밀했습니다.
이철영 HL홀딩스 지주 부문 부사장. (사진=뉴시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