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상반기 신규 직원 4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채용 인원은 정규직 9명(축산물품질평가직 6급 5명·행정직 7급 3명·운영직 다급 1명), 계약직(다급) 2명, 체험형 청년 인턴 33명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직은 축산법에 따른 축산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격자 5명을 채용합니다.
행정직 7급은 일반행정직으로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자격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인원은 일반 1명, 보훈 2명입니다.
운영직 다급은 상담직으로 보훈 1명을, 계약직 다급은 사무보조직으로 일반 2명을 채용합니다. 체험형 청년 인턴으로 채용하는 인원은 일반 31명, 장애 1명, 고졸 1명입니다.
축평원은 입사 지원 시 성별·연령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을 따르고 필기와 면접 전형에서 직무 능력을 평가합니다. 또 사회 형평적 인력 확대를 위해 취업 지원 대상자,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 이전 지역 인재, 경력 단절 여성 등을 우대할 예정입니다.
채용 공고는 이날부터 20일까지입니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축평원 채용 접수 누리집을 통해 내면 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직, 행정직, 운영직 필기시험은 다음 달 27일에 진행됩니다. 전 직군의 면접 전형은 6월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됩니다. 전 직군의 최종합격자는 6월19일 발표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축평원 누리집, 알리오, 워크넷, 나라일터, 세종시일자리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병홍 축평원 원장은 "축평원이 최고의 축산 유통 전문 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주축이 될 유능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능력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하는 등 공정하고 체계적인 직원 채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상반기 신규 직원 4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축평원 전경. (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