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3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태식 전 벡스코 대표이사(사진)가 선임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 경제대 경영학(MBA) 석사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87년부터 31년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북미지역본부장, 전략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지난해 12월까지 4년간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 대표이사와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회장도 지냈습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코트라 재임 중 수출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고 벡스코 재임 중이던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지원과 제3전시장 증축 확정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4월13일까지입니다. 이달 17일 중소기업유통센터 목동 사옥에서 취임식이 열립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95년 12월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기관입니다. 현재 서울에 행복한백화점 등 중기제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쇼핑판로지원과 마케팅지원사업,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