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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베이비몬스터, 루카 솔로 무대 공개
입력 : 2023-04-16 오후 7:00:0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루카가 힙합 에너지를 터뜨리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심박수를 뛰게 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블로그에 'Astronaut In The Ocean' '멘붕'을 매시업한 루카의 솔로 무대를 공개했습니다그야말로 YG표 스웨그의 진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영상입니다.
 
'Astronaut In The Ocean'으로 포문을 연 루카는 묵직한 비트 위 다이내믹한 래핑을 수놓으며 단번에 몰입감을 끌어올렸습니다특유의 중저음 보이스가 속도감 있게 내리 꽂히는 동시에 완급 조절이 탁월해 연신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예열된 분위기는 '멘붕'을 기점으로 한껏 달아올랐습니다잠시 숨을 고른 루카는 스테이지 앞으로 힘있게 뻗어 나오며 무대를 장악해 짜릿한 전율을 안겼습니다쉴 새 없이 몰아치는 랩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가사에 걸맞은 당당한 제스처와 거침없는 몸짓에선 음악을 온전히 즐기는 듯한 여유까지 엿보였습니다넓은 공간을 자유분방하게 휘저으면서도 댄스 퍼포먼스까지 완벽히 장착보고 듣는 재미 모두 톡톡히 선사했습니다.
 
YG의 힙합 계보를 이을 새로운 여성 래퍼의 탄생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탄탄한 랩 실력은 물론 와일드한 카리스마재치 있는 무대 매너까지 아우른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한 만큼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입니다한국 3(아현·하람·로라), 태국 2(파리타·치키타), 일본 2(루카·아사)의 예비 멤버가 보컬·댄스··비주얼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로 글로벌 음악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최종 멤버 선발을 위한 데뷔 리얼리티 'Last Evaluation'는 매주 금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루카 솔로 무대.(사진=YG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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