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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34주년 기념식 개최…박병홍 원장 "축산 정보 네트워크 중심될 것"
임직원 150여명 참석…대내외 유공자 표창 수여
입력 : 2023-04-18 오후 6:17:08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이 창립 34주년을 맞아 변화와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축평원은 18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본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홍 원장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박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원은 시대 변화에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왔다"며 "지난 34년과는 다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새로운 기관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축평원은 지난해 박 원장이 취임한 후 기관의 미션과 비전, 5대 핵심 가치를 재정립하고 사업과 기능을 조화시킨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8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본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사진은 박병홍 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진 촬영하는 모습. (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최근에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 실시, 한우 수출 확대 지원, 도매 시장 온라인 경매와 도축장 출하 예약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습니다.
 
박 원장은 이날 "사육, 도축, 가공·포장, 소비 단계를 아우르는 축산 유통 데이터 총괄기관으로서 축산 분야의 다양한 정보 네트워크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국민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대내외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또 축평원 본원 1층 로비에는 직원의 지식 함양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북카페 '북적북적'이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축평원을 정년퇴직한 사공광호씨는 북카페 운영을 위해 자발적으로 5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8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본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사진은 본원 1층 로비에 문을 연 북카페 '북적북적' 제막식 모습. (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정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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