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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 페어 2010 인천' 다음달 개최
입력 : 2010-10-27 오후 2:04:05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애플리케이션, DMB, 게임, 로봇 등 IT 분야에 관한 최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올해로 9회째인 'ITC 페어 2010 인천'이 다음달 3~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지식경제부와 인천광역시 주최로 열린다.
 
국내외 4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450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전시분야도 디스플레이, 태블릿PC 같은 디지털 기기에서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최신 디지털 기기 체험관과 IT융합 전시관 운영
 
관람객들이 최신IT 기기 및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관과 홍보관이 운영된다.
 
사용자가 자신이 편한 시간에 원하는 TV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IPTV 체험관’, 위치 추적 기술을 이용한 게임인 ‘U-Game 홍보관’, 입체영상에 움직임, 조명, 향기, 바람 등 물리적 효과를 더한 기술인 4D를 체험할 수 있는 '4D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또 IT를 자동차, 조선 등 각 산업 분야에 접목시킨 IT 융합 전시관에서는 디지털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정보 기기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그 외에도 로봇랜드 홍보관, 정보통신기기관, 홈아쿠아그리드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게임, 공연 등 볼거리 제공
 
4일에는 2시부터 3시까지 프로 암(Pro-Arm) 스타크래프트 게임 경연대회가 열린다.
 
전문가 수준의 기술을 지닌 아마추어들이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과 기지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회 첫날인 3일에는 오후 6시부터 국군방송 특집 공개방송이 열린다.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 근처의 야외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다이나믹 듀오, 앤디, 김정훈, 채연, 붐 등 연예인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ITC 홈페이지(www.Itc.or.kr)를 통해 사전등록 하면 된다.
 
◇참가 기업 판로 개척 위한 정보 제공 행사
 
수출상담장에서는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가 열린다.
 
미국, 중국, 인도 등 15개국에서 120여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
 
중국 최대의 IT 미디어 그룹인 차이나컴퓨터월드(CCW) 회장인 리잉(Li Ying) 과 아시아태평양 500대 그룹 4위에 선정되기도 했던 LETV의 부회장 류홍(Liu Hong)등 중국 개 기업 CEO가 참여해 중국 IT 업계의 현황과 발전 방향 등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들려줄 예정이다.
 
5일에는 롯데, 현대, CJ 등 대규모 홈쇼핑 업체가 1:1 상담을 통해 홈쇼핑 입점을 계획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400여개사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등 최신 IT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공개방송, 게임 대회, 중국 IT 기업CEO 포럼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한 만큼 전시회를 찾는 기업과 일반인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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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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