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이보영,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 대통령 표창 수상
입력 : 2023-05-05 오전 11:09:4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 대표로 활동 중인 배우 이보영이 2023101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5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표창은 보호?안전?인권?권리 등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 포상해 아동을 권리 주체자로 존중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보영은 2008년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아동권리 증진 및 모금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2012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 대표로 임명됐습니다. 임명 후에도 콩고민주공화국, 방글라데시 등을 방문해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어린이 현황을 널리 알리고 유니세프 팀캠페인 및 기후 위기 극복 ‘11챌린지 등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며 국내외 어린이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4일 시상식에 참석한 이보영 특별대표는제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는 뜻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활동에 참여했는데 이렇게 대통령 표창까지 받게 되니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오늘 받은 상은 어린이를 위해 한 인간으로서,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계속 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소중히 새기겠다. 주변을 더 살피고 챙기는 좋은 어른,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이보영 특별대표님은 2008년부터 한결 같은 관심과 애정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해 오셨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극복 캠페인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콘서트의 사회자로 참여하는 등 어린이의 권리 증진을 위한 일이라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늘 흔쾌히 힘을 보태 주신 감사한 분이라며이보영 특별대표님의 선한 영향력과 진심 어린 행보에 이번 대통령 표창이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지난 15년간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보내주신 헌신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입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합니다.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개인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 이보영.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