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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1Q 영업익 1125억…전년비 63.7%↑
백화점, 마트 등 쇼핑 사업부 중심 실적 개선
입력 : 2023-05-11 오후 4:55:44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쇼핑은 11일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7% 상승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다만 매출액은 3조5616억으로 5.5% 줄고, 당기순이익도 578억원으로 16.4% 감소했습니다.
 
올해 1분기는 오프라인 소비 활성화의 영향과 사업부별 수익성 향상 노력이 영업이익 개선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입니다.
 
백화점과 마트, e커머스를 중심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으며, 동남아 중심의 해외 사업 역시 회복세가 지속돼 백화점, 마트 모두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가전 시장의 전체적인 부진 및 새벽 방송 중단 등 영향으로 하이마트와 홈쇼핑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부진했습니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올해 1분기 롯데쇼핑 실적은 백화점, 마트, 이커머스 등 쇼핑 사업부를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올해는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국내 사업도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통해 실적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CI=롯데쇼핑)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김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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