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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자회사 락커룸코퍼레이션, 박은선 대표 선임
아모레퍼시픽·LG전자·CJ제일제당 마케팅 경력
입력 : 2023-05-18 오전 10:03:48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 자회사 락커룸코퍼레이션이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디자인 가전·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니퍼룸 총 책임자로 박은선 대표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제니퍼룸은 락앤락이 2020년에 인수한 락커룸코퍼레이션의 소형 디자인 가전 전문 브랜드입니다.
 
박은선 신임 락커룸코퍼레이션 대표. (사진=락앤락)
 
신임 박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 MBA를 마친 뒤 국내외 소비재 기업에서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 글로벌 사업을 맡았습니다.
 
박 대표는 20여 년간 뷰티와 식품, 전자와 외국계 프랜차이즈 사업을 두루 경험한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디비전 AP 브랜드 매니저, LG전자 HA 해외 사업부, CJ 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HQ 사업부장, 배스킨라빈스 코리아 CMO 마케팅 상무를 거쳤습니다.
 
박 대표는 비비고 브랜드 리뉴얼을 주도하고 스포츠, 문화 마케팅을 진두지휘했습니다. 2019년 뉴욕 록펠러 센터에 비비고 팝업 스토어를 내놔 세계 브랜드로 성장시켰습니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새로운 대표 선임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줄 라이프 에센셜(Life Essentials·생활 필수품)을 제공하는 디자인 가전·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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