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홈앤쇼핑이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배포한 '식품·의약품등의 온라인 자율 관리 가이드라인(부당광고·불법유통)'을 준수하고자 '식·의약 온라인 자율 관리 시범사업단' 활동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사진=홈앤쇼핑)
이성한 홈앤쇼핑 본부장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식·의약 온라인 자율 관리 시범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해 참여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없는 식품·의약품 △온라인 판매 시 등록해야 하는 정보 △식품·의약품등에서 금지하는 광고 행위·내용 △온라인 판매자, 온라인 중개 플랫폼 사업자의 자율 관리 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판매업자는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판단·선택해 제품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합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건전한 온라인 유통환경 조성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정부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잘 따라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겠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