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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태혜지 중 태혜 수집 완료
입력 : 2023-06-20 오후 6:50:06
배우 임지연이 최근 '태혜지 콜렉터'라는 별명을 가지게 됐습니다. '태혜지'는 한 시대를 풍미한 1980년대생 여배우 3인방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이 세 배우를 두고 흔히 '태혜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지연이 '태혜지' 콜렉터가 된 겁니다.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할을 맡아 문동은을 연기한 송혜교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더 글로리'를 통해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임지연은 차기작으로 지니TV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선택했습니다. 임지연은 극 중 추상은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그런데 주인공 문주란 역할에 김태희가 캐스팅이 된 겁니다. 송혜교에 이어서 김태희와도 호흡을 맞추게 된겁니다.
 
그러다 보니 팬들 사이에서 임지연을 두고 태혜지 콜렉터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지연의 차기작은 전지현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
 
임지연은 19일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제작발표회에서 '태혜지' 콜렉터라는 별명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임지연은 "김태희의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나도 그런 생각을 해보긴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지연은 "존경하고 팬이었던 선배님들과 연기하는 일이 후배 입장에서는 너무 행복한 일이다. 나중에 전지현 선배님과도 기회가 된다면 연기해보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 임지연.(사진=지니TV)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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