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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진흥원, 중학교에 협동로봇 활용 '조리환경 개선'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시범사업 과제 최종선정
입력 : 2023-07-18 오전 11:07:02
[뉴스토마토 주혜린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시범사업의 최종선정 과제를 발표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시범사업(푸드테크 대량조리 분야)'은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대량조리 근로자의 안전확보와 푸드테크 로봇 기반의 단체급식 실증 효과성과 경제성 분석을 위한 대규모 로봇·서비스 융합모델 실증을 지원합니다.
 
진흥원은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1개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주관기관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수요처인 서울시교육청(숭곡중학교)을 실증거점으로 '협동로봇을 활용한 대량조리 환경개선 및 조리공정 표준화 실증'을 수행하게 됩니다.
 
진흥원은 통합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푸드테크 로봇을 실증해 대량조리 분야 조리공정별 사업 실적(트랙레코드)을 확보해 추후 규제개선 사항과도 연계할 계획입니다.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인 만큼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대량조리 현장에도 로봇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 사회 이슈를 로봇으로 해결하는 사례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시범사업의 최종선정 과제를 발표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합니다.? 사진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경. (사진=뉴시스)
 
세종=주혜린 기자 joojoosky@etomato.com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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