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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시리즈어워즈' 이변 없는 '더 글로리' 송혜교 대상
입력 : 2023-07-20 오전 7:47:2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송혜교가 '더 글로리'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제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1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습니다.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송혜교가 차지했습니다. 송혜교는 "저에게 이런 자리가 없을 것 같다. 저에게 제가 칭찬하고 싶다"고 눈물의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우수작품상에는 디즈니+ '카지노'가 올랐습니다.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은 "이런 상을 받을 거라고 예상을 못했다.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카지노’는 어려운 상황에서 제작이 무산된 적도 있었다. 제작이 순탄하게 갈 수 있게 해준 디즈니+, 제작사, 배우 분들 감사하다. 촬영 내내 큰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고 힘들었던 최민식 선배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예능교양 최우수작품상은 넷플릭스 '싸이렌: 불의 섬'이 수상을 했습니다. 이은경PD는 “직업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서바이벌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요즘도 직업에서 명예를 찾는 사람이 있느냐’고 많이 물어보셨다. 명예를 걸고 아직도 살고 계신 분들이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신 경찰, 소방, 군인, 경호, 운동, 스턴트 여섯 팀의 출연자 분들께 영광을 함께 돌린다"고 했습니다.
 
드라마 남녀주연상은 넷플릭스 '수리남'의 하정우, 쿠팡플레이 '안나'의 수지에게 돌아갔습니다. 드라마 남녀조연상은 디즈니+ '카지노'의 이동휘,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임지연이 수상을 했습니다. 웨이브 '약한 영웅'으로 드라마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박지훈은 "매해 새로운 작품을 찍으면서 많은 분들을 뵙고 감정을 공유하고 얘기하는 것이 큰 축복이라고 생각을 한다. 더 열심히 해서 맑은 눈의 광인이 되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예은은 디즈니+ '3인칭 복수'로 여자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인 남자 예능상은 크리에이터 덱스가 차지했습니다.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김아영은 신인 여자예능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송혜교.(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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