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어준 씨.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최근 국민의힘 측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발언한 방송인 김어준 씨를 고발한 가운데 국민 53.61%가 정치적 억압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393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정치현안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가짜뉴스에 대한 단호한 대처'라는 응답은 46.39%였습니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와 관련해 국회 윤리위가 제명을 건의한 것에 대해서 '제명해야 한다'는 의견은 53.09%, '제명하면 안된다'는 답변은 46.91%였습니다.
최근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중 사망한 해병대원의 후속조치 건에 대해서는 '재발방지책이 우선'이라는 답변은 50.77%, '책임자 문책이 우선'이라는 의견은 49.23%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34.28%),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27.32%)로 부정 평가는 총 61.6%였습니다. 대체로 잘하고 있다(15.21%), 매우 잘하고 있다(7.99%)로 긍정 평가는 23.2%였습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