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메타코미디가 스탠드업 코미디언 9인과 예능 유튜버들이 총출동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쇼 ‘Stand-Up Assemble’ 공연이 오는 9월10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합니다.
분장이나 별다른 소품 없이 오직 마이크 하나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형식의 스탠드업 코미디는 최근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코미디언 대니초는 올 3월과 7월 총 2회에 걸쳐 스탠드업 코미디 전국 투어 ‘Korean Dream’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스탠드업 코미디언 김동하는 800여석의 공연을 5분만에 매진 시켰으며, 'Stand-Up Assemble' 공연으로 그 열기를 이어갑니다.
‘Stand-Up Assemble’ 공연 무대에 올라설 출연진으로는 현재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스탠드업 코미디언 대니초, 김동하, 손동훈, 이제규, 웃음박재와 해외에서 활동 중인 유튜브 구독자 85만의 코미꼬, 2023년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을 수상한 구독자 220만 명의 유튜버 피식대학 3인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나 이번 ‘Stand-Up Assemble’ 공연은 매 공연마다 티켓 매진을 일으키는 다양한 장르의 ‘매진 히트메이커’ 코미디언이 총출동하는 만큼 여러 장르의 스탠드업을 맛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재미를 선사하는 ‘크라우드 워크’, 한 두 줄만의 농담으로 웃음을 터트리는 ‘원라이너’, 공감가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길고 촘촘한 셋업을 가진 ‘스토리텔링’ 등 스탠드업 코미디의 모든 재미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타코미디는 지난 2021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코미디 레이블로 피식대학, 장삐쭈, 숏박스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다수 속해있습니다. 최근 대니초를 비롯해 김동하, 손동훈, 이제규 등 스탠드업 코미디를 기반으로 하는 코미디언들을 영입했습니다.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는 “마이크 하나로 날카로운 웃음을 자아내는 스탠드업 코미디를 통해 새로운 웃음에 목마른 대중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번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메타코미디 소속 스탠드업 코미디언들의 ‘Stand-Up Assemble’ 티켓 예매는 오는 8월11일 오후 1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되며, 공연은 9월10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됩니다.
Stand-Up Assemble’ 포스터 이미지(사진=메타코미디)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