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관전포인트가 공개됐습니다.
오늘 8월 15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신규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비디오스타’로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MBC에브리원의 간판 토크쇼의 자리를 이어왔던 이유정 PD가 ‘나화나’로 새로운 토크쇼의 패러다임을 예고합니다. 도전적인 기획과 독보적 연출로 공감도 높은 토크쇼를 만들어 온 이유정 PD가 약 2년 만의 화려한 복귀를 알린 것. 단 하나의 포장도 곁들이지 않은 진짜 날것의 토크가 이유정 PD의 손을 거쳐 매력적인 토크쇼로 재탄생합니다.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라는 핫한 예능인이 ‘나화나’를 통해 뭉쳤습니다. 먼저 예능 대부 이경규는 호통 개그의 창시자로서 60년 외길 버럭 인생의 노하우를 대방출합니다. 때로는 게스트보다 더 화내는 앵그리 대부 이경규의 활약으로 토크쇼는 더욱 통쾌해질 전망입니다. 이경규에 맞서는 버럭 2인자 박명수 역시 적재적소 화풀이를 쏟아내며 사이다를 선사합니다. 다수의 직구 명언으로 ‘박명수 어록 모음’을 이슈화할 정도의 그가 ‘나화나’를 통해 어떠한 명언을 탄생시킬지도 궁금증을 더합니다.
배우 권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첫 토크쇼 MC에 도전합니다. 부드러운 외모 속에 숨겨진 날카로운 팩폭 멘트는 예능 선배 이경규와 박명수도 감탄할 정도입니다. 여기에 대세 중의 대세 덱스가 합류하며 막내로서 형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열띤 입담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처럼 ‘나화나’의 정체성이자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4 MC의 만남만으로도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나화나’는 2023년 대한민국 현 세태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무한 경쟁의 시대에 지쳐 과부하가 걸리고 만 우리의 일상은 각종 범죄와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들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애초에 피할 수 없는 화라면 건강하게 다스리고 해소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라는 ‘화’ 전문 MC들이 직접 나서 속으로만 끙끙 앓았던 우리의 분노에 공감하며 짜릿한 화풀이를 뿜어냅니다. 재미와 웃음은 물론, 함께 공감하며 마음껏 화낼 수 있는 대국민 화풀이의 장이 ‘나화나’를 통해 활짝 열립니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15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과 라이프타임을 통해 첫 방송됩니다.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사진=MBC에브리원)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