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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마야 가족 홀린 한식 집밥
입력 : 2023-08-19 오후 7:31:5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차승원은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아홉 개의 열쇠' 3회에서 마야 후손 '쏘칠족' 가족에게 한식 집밥을 대접하고 마야 전통 의복도 입어보며 차승원만의 예능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쏘칠족' 가족에게 마야 전통 음식을 대접받았던 차승원은 이번엔 그에 보답하고자 한식 집밥을 준비했습니다.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배추를 대신해 양배추 김치, 누구나 좋아하는 불고기, 토르티야 옥수수 반죽을 활용한 수제비를 생각한 차승원. 그는 주연의 패션 대결 요청에 옷을 구하러 둘러보는 상황에서도 길거리 채소 가게의 식재료들에 시선이 뺏길 만큼 요리에 진심이었습니다.
 
환대해준 쏘칠족 가족을 대접하기 위해서 차근차근 요리를 준비하던 차승원은 옥수수 반죽이 물에 들어가면 풀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차승원은 마야의 주식인 옥수수로 만든 수제비가 의미가 있을 것이기에 절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반죽을 단단하게 뭉쳐 새알처럼 만든 후 살짝 펴보는 방법을 떠올린 그는 위기를 넘기고 성공적인 옥수수 수제비를 완성했습니다.
 
차승원표 한식 집밥은 요리 과정부터 음식 맛까지 쏘칠족 가족들의 관심을 듬뿍 받아 "매우 맛있다"라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옥수수 수제비는 쏘칠족 가족의 막내딸, 양배추 김치는 아빠, 불고기는 온 가족의 입맛을 한번에 사로잡으며 그 맛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패션 대결에 나선 마야즈의 큰형 차승원은 폰초 하나로 멋을 내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묵직하게 선보였습니다. 그는 단숨에 멕시코 광장을 런웨이로 만들어 모델 아우라를 뿜었고, 마야 전통 의상조차 완벽하게 소화해 한계 없는 의상 소화력도 한 번 더 입증했습니다.
 
'형따라 마야로' 여정 중 첫 마야 유적지 '또니나' 방문을 앞둔 가운데, 예고 속 마야의 피라미드를 바라보는 차승원의 기대감이 안방까지 고스란히 전해져 다음 회를 더욱 기다리게 만들었습니다.
 
tvN '형따라 마야로' 스틸.(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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