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담 앞서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지난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국민 58.88%가 "회담을 통해 범지역 협력체 발전을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332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정치현안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군사협력 강화로 신냉전 구도가 우려된다"고 답한 비율은 41.12%였습니다.
과거 정치인 이른바 '올드보이'들의 귀환을 두고는 '후배 정치인들의 성장과 세대교체 등을 위해 귀환에 반대한다'는 답변이 70.40%, '경험과 연륜의 올드보이들 귀환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29.60%였습니다.
'새만금 잼버리' 부실 운영 논란으로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폐지론이 대두되는 것에 대해선 응답자 66.67%가 '폐지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폐지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33.33%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43.93%),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24.92%)로 부정 평가는 총 68.85%였습니다. 대체로 잘하고 있다(17.13%), 매우 잘하고 있다(3.43%)로 긍정 평가는 20.56%였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