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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대목 잡아라…G마켓 '한가위 빅세일' 실시
입력 : 2023-08-31 오후 4:17:53
G마켓과 옥션은 오는 9월 11일부터 '한가위 빅세일'을 실시합니다.
 
이번 행사의 경우 오픈 9일 만에 2만여 셀러가 신청을 끝내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 행사 신청자 수와 비교해 15% 이상 많은 규모이며,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G마켓 측은 예상했습니다.
 
G마켓과 옥션이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는 '설빅세일'과 '한가위 빅세일'은 약 1조원에 가까운 거래액을 기록하고, 개별 셀러 역시 수십억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카테고리 별 참여율을 살펴보면, 명절 시즌 각종 중저가 선물세트의 인기로 수요가 급증하는 '리빙레저'와 '마트' 카테고리 셀러의 참여가 가장 많습니다. 또 '디지털가전'과 곧 다가올 가을 시즌을 염두에 둔 '패션' 카테고리 셀러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한가위 빅세일에 참여했던 셀러들의 재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 의사를 밝힌 셀러 중 80% 이상이 기존 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G마켓, 옥션의 명절 빅세일은 매회 역대급 행사 규모와 실적을 달성하는 분위기입니다. 지난해 추석맞이 한가위 빅세일에서는 명절 대표 인기 품목인 청소기, 노트북 등 가전·디지털 제품이 수십억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또 G마켓과 옥션 합산 거래액 기준으로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무려 60억어치 판매되며 최대 히트 상품으로 기록됐고, 개학 시즌과 맞물리면서 '갤럭시 노트북' 역시 17억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뷰티, 식품, 음료 등도 호응이 좋았다는 후문입니다. 대표적으로 '마데카 크림'은 20억을 기록하며 전체 인기상품 랭킹 2위에 올랐습니다.
 
G마켓 영업담당자와 협업을 통한 행사 전용 기획상품도 인기가 높았습니다. 일례로 지난해 한가위 빅세일에서 '시크릿데이'는 생리대 단독 구성 상품을 기획으로 34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144%)의 거래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역시 행사 전용 선물 패키지로 기획돼 거래액이 전년 대비 무려 1100% 상승했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 배경에는 판매 활성화를 위한 회사의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이 있다"며 "약 2주간 진행하는 행사 기간 내내 사이트 전면에 빅세일을 홍보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지원한다. 참여 셀러들이 오롯이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G마켓과 옥션은 오는 9월 3일까지 2023 한가위빅세일 참여 셀러를 모집합니다. 8월 20일까지 G마켓, 옥션의 판매관리 사이트(ESM PLUS)에 사업자 판매자로 등록한 셀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판매관리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AD
 
'한가위 빅세일' 이미지. (자료=G마켓)
김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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