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산업 디지털 전환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고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서부발전과 대한기계학회 신뢰성부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경기 성남 판교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오는 8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섹터커플링 인령양성사업단은 후원 기관으로 나섰습니다.
세미나에는 이상현 서부발전 기획본부장과 박종원 대한기계학회 신뢰성부문 회장을 비롯해 기업, 학계 관계자들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발전플랜트 디지털 전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예지보전'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민간기업 세 곳도 나서 발전사업 기술 동향을 공유했습니다. 오는 8일에는 발전 빅데이터 생성 관련 설명과 데이터 활용 연구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상현 기획본부장은 "최신 연구 동향과 디지털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산업의 미래를 가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개발과 민간 협력을 통해 에너지 신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생태계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산업 디지털 전환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고,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세미나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