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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자율주행 국제 협력 증진
입력 : 2023-09-12 오후 4:36:37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치안자율주행센터는 12~13일 조선 제주 호텔에서 열리는 자동화 및 측정 시스템 표준화 협회(ASAM)의 '2023 ASAM 한국 지역 미팅(Regional Meeting South Korea)'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치안자율주행센터 관계자들이 12일 조선 제주 호텔에서 열린 자동화 및 측정 시스템 표준화 협회(ASAM)의 '2023 ASAM 한국 지역 미팅(Regional Meeting South Korea)'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는 1979년 12월28일 제정된 경찰대학 설치법에 따라 1980년 8월1일 경찰대 부설 연구기관으로 출발했습니다. 2015년에는 치안과학 분야 과학기술연구부를 신설하는 등 치안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치안정책연구소 치안자율주행연구센터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시대 법과제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주제는 '자율주행 관련 법규 및 규제 대응 서비스 시나리오 실효성 검증 기술 개발'입니다.
 
치안자율주행연구센터는 "국내 자율주행 기술과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ASAM 제품 포트폴리오의 주요 표준을 확인 후 자율주행 법과제 수행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SAM은 자동차 개발과 평가 환경 표준화를 연구·배포하는 비영리 기관입니다. 세계 자율주행 표준을 이끌며 국제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 교육기관 등 세계 35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ASAM 스탠더드(Standards)는 ASAM 회원사의 실제 사용 사례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분야,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등 자동차 최신 연구개발 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습니다. 센터 측은 ASAM 스탠더드가 차량 신기술 개발 시 연구 속도 가속화와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치안자율주행연구센터 윤철희 연구관은 "ASAM과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내 치안에 맞는 자율주행 표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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