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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일본 리메이크, 김혜수·주지훈 흥행 신드롬 잇는다
입력 : 2023-09-13 오전 12:00:0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혜수, 주지훈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하이에나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됩니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는 12 “2020 SBS 드라마하이에나의 일본 리메이크작이 오는 1020 TV도쿄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작의 정금자(김혜수 분)역은 일본 인기드라마언페어’, ‘파견의 품격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일본 최고의 여배우 시노하라 료코가 맡아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윤희재(주지훈 분)역은 뮤지컬 배우로 데뷔 후 NHK 드라마에일’, ‘푸른 하늘을 찔러라등에서 활약하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는 야마자키 이쿠사부로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번  ‘하이에나일본 리메이크 작품이 방영될 TV도쿄는 일본의 대표 민영 방송사 중 한 곳으로, 개국 이래 처음으로 리메이크한 한국 작품이하이에나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드라마는 TV도쿄뿐만 아니라 TV오사카, TV아이치, TV세토우치, TV홋카이도, TVQ큐슈 채널을 통해 방송될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및 일본 국내 OTT플랫폼 TVer에도 동시에 송출될 전망입니다.
 
박성혜 키이스트 대표는 “‘하이에나는 작년 중국에 리메이크 판권을 수출한 데 있어 일본 진출에 성공하며 동북아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일본 리메이크 계약은 특히 라이선스 사용 계약에 나아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수입에 대한 배분 계약도 같이 이루어져 의미가 있다, “향후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지역과 미주 유럽 지역에 IP 판매를 확대하고 리메이크, 시즌제 드라마와 같은 다양한 사업 제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이에나는 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방영 당시 장태유 감독의 완성도 높은 연출과 김혜수, 주지훈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18%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끌어냈습니다.
 
'하이에나'(사진=키이스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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