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SK디스커버리(006120)는 최대주주 최창원 부회장의 아들인 최민근씨가 지난 25일 시간 외 대량매매로 SK디스커버리 주식 18만주를 주당 3만8200원에 취득했다고 27일 공시했습니다.
이로써 최민근씨가 보유한 SK디스커버리 주식은 30만4000주에서 48만4000주로 증가했습니다. 지분율은 2.5%로 약 0.9%포인트 올랐습니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사진=SK디스커버리)
SK디스커버리는 "최민근씨는 대주주의 일원으로서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대량 거래로 인한 주가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매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회장은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막내아들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는 사촌 사이입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