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침착맨(이말년)이 장기 휴방을 선언했습니다.
최근 침착맨은 팬 커뮤니티 침하하에 "이번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장기 휴방을 하려고 한다. 정확한 휴방 날짜는 27일 마지막 방송 이후 추석 연휴부터다. 기간은 2개월 가량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까지는 언제 휴방을 하면 언제 돌아온다 말을 했지만 이번엔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충분히 쉬었다고 판단될 때 돌아올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불침번은 침착맨이 없을 때 당번인 것이다. 10월 중순 가량부터 매주, 혹은 격주에 하루씩 불침번 2인이 특별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쉬는 시점에 맞춰 인물별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해 올리려고 한다. 그 외 다양한 합본 제작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침착맨은 "3개월 정도 전부터 새로운 전문가들을 영입해 회사 내부 정비를 했다. 나 없이 체계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모두가 노력 중이다. 앞으로 침착맨 채널과 부수적인 채널들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 채널들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대상이다. 설사 업로드가 멈추더라도 마당에 있는 정원을 가꾸듯이 동영상 제목·재생 목록 정리·댓글 고정 등 지속적으로 보수와 정비를 할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침착맨 장기 휴방.(사진=티빙)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