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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나는 솔로 16기', 이번엔 고소전
입력 : 2023-10-11 오후 2:42:3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ENA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영숙을 고소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단체방 메시지가 공개돼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들의 대화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캡처된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영숙은 옥순에게 SNS 계정 팔로워 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영숙은 '언니 SNS 계정만 유일하게 오픈됐다. 이미 팔로워가 1만 명 넘었다. 많이 받아주나 보다'고 했습니다. 이에 옥순은 '계정 닫고 한 명도 받지 않았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영숙이 오해하는 것 같아 얘기한다. 1만 명 넘은 건 비공개 전이고 우리 다 같이 비공개하자고 했을 때부터 누구 한 명 받아준 적 없다. 네가 의심하는 것에 해명하는 것도 웃기고 아무튼 그런 오해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옥순은 방송이 끝난 후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 같이 같은 기수 영숙이 자신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한다면서 대형 로펌을 통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16기 광수, 정숙 '나는 솔로' 다른 기수 출연자 등이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습니다.
 
'나는 솔로' 16기는 방송 내내 개성 강한 출연자들과 예상 밖의 갈등 등으로 연일 화제가 됐습니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각종 논란을 양산하고 있는 가운데 법정 다툼까지 예고돼 대중의 관심이 한껏 쏠려 있습니다
 
'나는 솔로'16기.(사진=ENA)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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