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넵튠(217270) 자회사 코드독이 방치형 RPG '봉술사 키우기'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봉술사 키우기는 게이머가 모험에서 획득한 재화를 통해 봉술과 패시브, 액티브, 버프 등 다양한 기술을 강화하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방치형 RPG입니다.
봉술사 키우기 대표 그림. (사진=코드독)
봉술사 키우기는 일반 스테이지 1750개 기반으로 △골드 던전 △카우 던전 △각성 던전 등 캐릭터 육성과 재화 획득을 위한 특별 스테이지 △무한의 탑 △월드 보스 △레이드 던전 등 보스 공략과 순위별 보상 △최대 열 명이 함께 할 수 있는 여섯 개 주제별 던전을 제공합니다.
기존 방치형 게임에서는 볼 수 없던 거래 시스템인 '봉술 마켓'도 있습니다. 게이머들은 봉술마켓에서 게임 중 획득한 제련석과 던전티켓, 유물 등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다른 게이머와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이 밖 봉과 목걸이, 반지 등 세 가지로 구성된 장비 아이템과 랭킹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각 장마다 색다른 일러스트 배경과 총 34종의 몬스터가 출현하는 점도 특징입니다.
코드독은 신규 접속자에게 5만원 상당의 게임 재화인 보석 1만개를 지급합니다.
추유현 코드독 대표는 "그간 축적한 개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유저들이 간편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게임을 준비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추가해 유저들의 플레이 욕구를 자극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코드독은 2021년 애드엑스플러스에 합병된 이후 넵튠의 자회사로 편입됐습니다. 코드독은 '용구탄생의 비밀'과 100만 내려받기를 기록한 '유즈맵 디펜스 온라인' 등을 출시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