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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비윤' 천명하더니…사무총장에 'TK 친윤' 이만희
임명직 당직자 전원 사퇴 후 6명 인선…"70년대생 수도권 중심"
입력 : 2023-10-16 오전 9:08:36
16일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된 재선의 이만희 의원.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16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신임 당직자 6명에 대한 인선을 의결했습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영남권 재선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비례대표인 김예지 의원을 발탁했습니다.
 
이날 오전 정광재 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한 임명직 당직자 6명에 대한 신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신임 조직부총장에는 함경우 운영위원장(전 조직부총장)이, 수석 대변인에는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갑), 선임 대변인에는 윤희석 대변인이 임명됐습니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은 재선의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시 연천군)이 맡습니다.
 
관련해 정 대변인은 "60년대 이후 출생자들을 배치한 것으로 대부분이 70년대생으로 수도권 중심의 인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선이 초재선 의원 중심인만큼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는 "중량감보다는 초재선 의원이 어떤 역량을 가지고 변화시켜 나가느냐에 주목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한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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