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한솔 기자] 경기도의회가 의회 웹드라마 '터치'의 도민 초청 시사회를 열고, 전편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1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터치'는 기이한 현상을 통해 도민의 생각을 읽어낼 수 있는 한 도의원이 도민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활동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웹드라마입니다.
이번 드라마는 '사랑하면, 조례?!(2020)', '정·이·로·운 의원 생활(2021)', '지금, 의회는 36.5(2022)'에 이은 네 번째 작품으로 기존 웹드라마에서 주류를 이루던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로 선보였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경순 부의장은 "여러 가지 부족한 상황에서도 우리 경기도의회를 알리기 위해 애쓰신 배우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한 발 더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경기도의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시사회에 참석한 한 경기도민은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도의회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경기도민으로서 경기도의회가 내 삶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만큼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총 10화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는 오는 20일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 매주 월, 수, 금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터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생한 현장 사진이나 촬영 에피소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터치' 도민 초청 시사회. (사진=경기도의회)
수원=박한솔 기자 hs696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