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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21~26일 사우디·카타르 국빈 방문
김태효 "새로운 분야의 협력 모색할 것"
입력 : 2023-10-19 오후 11:01:03
제78차 유엔 총회 참석과 세계 각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일 23일 성남 서울공항에 공군 1호기편으로 귀국하며 손 들어 인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4박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합니다. 한국 정상의 사우디, 카타르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의 중동지역 순방 일정을 소개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도 순방에 동행합니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도착한 후 다음 날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 등으로 국빈 일정을 시작합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한·사우디 투자포럼’, ‘한·사우디 미래기술파트너십 포럼’ 등에도 참석합니다. 23일에는 킹사우드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이 강연합니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 순방을 마치고 24일 오후 카타르 도하로 이동합니다. 윤 대통령은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25일에는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김 차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사우디·카타르와 기존 협력 관계를 내실화하고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139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입니다. 사우디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포함됐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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