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알파 라인업의 베스트셀러 '알파 550'의 후속모델인 '알파 58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알파 580은 '알파 NEX'와 '알파55/33'에 탑재돼 인기를 모으고 있는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과 1620만화소의 높은 해상도, 풀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광학식 뷰파인더를 탑재해 기존 DSLR 유저들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3D스윕 파노라마 기능은 셔터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카메라를 길게 훑기만 하면 한 장의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 수 있다.
동종 경쟁 DSLR 브랜드에는 없는 소니의 독보적인 기술로, 넓고 광활한 장면을 담는 여행이나 풍경 촬영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뛰어난 센서기술과 이미지 처리 기술로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민감도가 높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수준 높은 화질의 영상을 보장한다.
1620만 화소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ISO100에서 ISO12800까지 지원해 광량이 적은 환경에서도 흔들림이 적은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고속 우선 연속촬영 모드를 지원해 초당 최대 7연사의 촬영을 지원한다.
스테디샷 기능은 카메라의 흔들림을 보정해 촬영을 돕는다.
사진 입문자들을 위한 손떨림 보정 기능도 기본적으로 활성화돼 있어, 모든 알파 마운트 렌즈와 연동해 삼각대 또는 플래시 사용 없이도 사진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배지훈 소니코리아 알파팀장은 “강력한 스윕파노라마 기능과 풀HD 동영상 촬영 등 소니만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알파580을 통해 기존 광학식 뷰파인더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도 경쟁우위 성능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제품을 통해 NEX와 알파 55로 만들어낸 렌즈교환식 시장 내 2위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고 준 중급 이상의 하이엔드 제품에 대한 수요에도 부응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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