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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5.6%…4주째 30% 중반대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민주 44.6% 국힘 37.1%
입력 : 2023-11-20 오전 10:45:02
윤석열 대통령의 11월 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35.6%로 조사됐습니다. (사진=리얼미터)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0% 중반대를 유지했습니다.
 
20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포인트)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5.6%, 부정평가는 61.8%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긍정평가는 34.7%에서 35.6%로 0.9%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62.2%에서 61.8%로 0.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30대·70대 이상서 지지율 견인
 
윤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는 최근 4주간 소폭 반등과 소폭 하락을 반복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인천·경기에서 4.3%포인트가, 부산·울산·경남(PK)에서 2.3%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부정평가는 광주·전라에서 3.3%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 6.8%포인트가 올랐습니다.
 
긍정평가를 연령별로보면 30대에서 6.0%포인트, 70대 이상이 5.1%포인트 오르며 지지율을 견인했습니다. 연령별 부정평가는 20대에서 4.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민주·국힘 지지율 격차 7.5%포인트
 
같은 조사기관에서 지난 16~17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소폭 좁혀졌습니다.
 
민주당은 지난주 조사보다 0.9%포인트 하락한 44.6%를 국민의힘은 0.1%포인트 오른 37.1%를 기록했습니다. 정의당은 2.6%, 진보당은 1.5%, 무당층은 10.9%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은 소폭 하락, 국민의힘은 횡보하면서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7.5%포인트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3.5%포인트 하락), 대전·세종·충청(3.1%포인트 하락), 광주·전라(2.2%포인트 하락)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에서 6.5%포인트가 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한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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