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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물결' 어업 공동체,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연다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킨텍스서 진행
입력 : 2023-11-22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해양수산부는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새로운 세대를 위한 변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제16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전국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들이 모여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하며 교류하고 협력하는 자리입니다.
 
올해 기념식에는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참여 어업인 등 1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기념식에서는 자율관리어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수여식, 자율관리어업 우수사례 및 발전 방향 발표 등이 진행됩니다. 
 
유공자 포상은 폐어구 수거 등을 통해 자율관리어업 정착에 기여한 황기연 씨(대통령 표창) 등 총 9명에게 수여할 계획입니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어업인 여러분들이 주도적으로 지속 가능한 어촌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나선다는 점에서 자율관리어업이 가지는 의미는 매우 뜻깊다”며 “정부도 자율관리어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새로운 세대를 위한 변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제16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해상에 있는 어선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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