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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소니와 퍼블리싱 계약 "한국 최초"
SIE 직접 유통·지원하는 계약
입력 : 2023-11-24 오후 5:02:16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시프트업이 플레이스테이션 제조사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SIE)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플레이스테이션(PS5)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시프트업은 SIE와 협력해 AAA급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전 세계 PS5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니의 세컨드 파티 파트너사 합류는 한국에서 시프트업이 처음입니다.
 
시프트업이 지난해 공개한 ‘스텔라 블레이드’ 포스터. (사진=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는 2019년 '프로젝트: 이브'라는 명칭으로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2021년, 공식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에서 소개된 게임 중 유일하게 한국어 더빙으로 공개됐습니다.
 
지난해에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스테이트오브플레이'에서 '스텔라 블레이드'라는 공식 명칭과 함께 PS5 출시를 발표했는데요. 시프트업은 "이번 계약으로 소니의 세컨드 파티로 공식화되면서 '승리의 여신:니케' 성과로 입증된 개발력, 성공 경험에 공고한 파트너십까지 더해져 흥행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를 통한 신규 IP 확보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 작품 '데스티니 차일드'가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차기작 '승리의 여신:니케'도 지난해 11월 출시 당시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는 물론 일본과 대만, 홍콩 1위, 북미 3위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출시 일정과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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