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혁신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7일 “사실상 오늘 혁신위 회의로 (혁신위를) 마무리한다. 월요일 보고로 혁신위원회 활동은 다 종료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혁신위 활동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12차 혁신위 전체회의를 개최한 직후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해서 (혁신위가) 50%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나머지 50%는 당에 맡기고 기대하면서 조금 더 기다리겠다”라며 “이것으로 모든 일정을 공식적으로 마치고 월요일에 혁신안 마지막 안을 올리고 백서를 만들어 끝내도록 할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혁신위가 끝나기 전에 개각을 단행, 좋은 후보들이 선거에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기현 대표를 향해 “혁신위원장을 맡게 되는 기회를 주시고 정치가 얼마나 험난하고 어려운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많이 배우고 나간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