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가 지난 7월 12일 있었던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장면을 13일 공개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뉴시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17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2일 이후 26일 만입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2주기를 맞아 실시됐습니다. 군은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한·미 핵협의그룹(NCG) 2차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했는데요. 그는 워싱턴DC 인근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연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