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락카펠라 실력파 그룹 투로맨스가 공백기를 깨고 16년 만에 컴백 하며 선공개로 리메이크 & 리마스터를 25일 정오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 합니다.
국내 남자 보컬 그룹중 가장 높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과 화음을 소화하는 그룹으로 멤버 김병수와 이상곤(보이킴) 2인조의 팀으로 재편성 되어 활동을 시작합니다.
2008년 당시 음악비평가 관계자들의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적지 않은 매니아 층을 남기고도 아쉽게 해체되어 투로맨스의 음원이 리메이크 및 리마스터링 음원으로 새로이 선보이게 됐습니다.
신곡을 발표함에 앞서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현재 SNS 릴스에서 5천만 회를 웃도는 누적 조회수로 사랑받고 있는 곡으로 투로맨스의 타이틀곡 “눈물 고이면” 과 수록곡 “캐논”을 Remake & Remaster된 두 곡을 공개하게 됐습니다.
가슴 아픈 사랑의 이별 이야기,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이별의 아픔을 애절하게 불러 귀에 감기는 듯한 슬픈 락 발라드곡입니다. 투로맨스 만의 부드럽고 강렬한 락카펠라 스타일 위에 오랜 시간에 걸쳐 음악적 성장한 두 사람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낸 수작이기도 합니다
총 프로듀서이자 현재의 소속사 EGG Music Company 공동대표 Extra Symphony의 따르면 "투로맨스 만의 파워풀한 화음으로 피처링과 콜라보 음원을 기획중이며 원년 멤버들의 합류도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이다" 라고 전하며 "현재 1월말중에 나올 신곡은 녹음이 마친 상태이고, 뮤비도 편집 상태이라고 기대해달라"고 전했습니다.
투로맨스의 컴백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선공개곡 ‘눈물 고이면’은 25일 정오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할 수 있습니다.
투로맨스.(사진=에그뮤직 컴퍼니)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