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해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만나 비대위원장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5시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한 장관의 이임식을 진행합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한 장관을 조만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할 전망입니다.
지난 20일 윤 원내대표는 ‘당 지도부-상임고문단’ 오찬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난 뒤 길지 않은 시간 내에 결정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