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유니버스 티켓' 연습생들이 'SBS 연예대상' 무대에 섭니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하는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7화에서는 시상식 무대에 설 기회를 잡기 위해 창작 안무 미션을 소화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날 방송에서 참가자들은 'SBS 연예대상' 무대에 초대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대에 설 수 있는 참가자는 단 8인. 첫 번째 시그널 송 '같이 갈래' 댄스 브레이크 창작 미션을 통해 최종 8인이 선발될 예정입니다.
데뷔 전 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에 참가자들은 "꼭 가고 싶다", "뺏기고 싶지 않다", "'유니버스 티켓'을 대표할 만한 사람은 나인 것 같다"며 욕심을 냈습니다.
3개의 팀으로 나뉜 참가자들은 팀별로 안무를 창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안무 창작 경험이 있는 김수진, 전진영, 배예람, 방윤하 등은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임서원 역시 "나 꽤 잘 짜는 것 같다. 적당하고 멋있는 안무라고 생각한다"며 뿌듯해 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완성해야 하는 미션인 탓에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도 많았습니다. 기존 안무가 이미 익숙해져 창작 단계부터 막히는가 하면, 높은 퀄리티를 위해 난이도를 높이자 새로운 안무를 따라가지 못하는 참가자들도 속출했습니다.
이에 기존 실력자들 또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충격적인 최종 결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SBS 연예대상' 무대에 설 참가자로 뽑힌 연습생들은 "유명한 사람들 앞에서 무대 하게 되는 것은 처음이라 떨린다", "진짜 연말 무대 하는 것처럼 즐기면서 하고 싶다", "무대를 갈기갈기 찢고 오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유니버스 티켓' 7화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합니다. 이날 선택된 8명의 무대는 오는 30일 'SBS 연예대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SBS '유니버스 티켓'.(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