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민주당 지지한다"
배경·이유 설명없이 SNS계정에 한 문구만 남겨
입력 : 2023-12-26 오후 9:35:04
장제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장용준)이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글을 남기면서 이목이 집중됩니다.
 
26일 노엘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는 문구를 남겼습니다. 스레드에는 단 한문장만 올라왔으며 배경이나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노엘은 그간 여러차례 논란으로 부친인 장 의원을 난처하게 만든 바 있습니다.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2021년 서울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또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사건으로 노엘은 징역 1년의 실형을 받았고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이던 장 의원도 사퇴했습니다. 장 의원은 대국민 사과를 하며 "죄를 지은 못난 아들이지만, 그간 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했습니다.
 
노엘은 지난 3월 국회에서 설전을 벌인 장 의원 출연 TV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체 할 것 같다"며 부친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한동인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