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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미수금 해결, 요금 정상화에 총력"
재무구조개선 등 6가지 목표 제시
입력 : 2024-01-02 오후 4:34:13
[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일 시무식을 통해 "미수금 해결을 위해 요금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장기적으로는 요금 제도의 합리적인 개편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재무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해 비상경영체제를 이행한 만큼, 올해는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리더십 확보, 재무구조 개선, 성장 동력 창출, 안정적 인프라 운영, 인사제도 혁신, 즐거운 일터 등 6가지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최 사장은 "지난해에는 비상경영체제 이행, 2030 비전 선포 등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새해에는 이를 발판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별요금제 마케팅을 확대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LNG를 도입해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미수금 해결을 위해 요금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요금 제도의 합리적인 개편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천연가스 수급 안정 등도 재차 당부했습니다. 
 
최 사장은 "해외사업 분야 등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당진기지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 지향적인 조직 문화·인사 제도 혁신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최대의 성과를 창출하는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일 시무식을 통해 "미수금 해결을 위해 요금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장기적으로는 요금 제도의 합리적인 개편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재무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시무식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한국가스공사)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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